©https://futurefound.kr/ 예비·초기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이자 벤처 스튜디오인 퓨처파운드가 5월 초 전략적 투자 유치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 2개 투자사는 초기 스타트업 투자 전문 기관이자 팁스(TIPS) 운영사 더인벤션랩과 스타트업 투자 전문 엑셀러레이터이자 TIPS 운영사 씨엔티테크로, 두 개의 TIPS 운영사에서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퓨처파운드는 극초기(Pre-seed) 단계 스타트업을 선제 발굴해 후속 투자로 연계하는 벤처 스튜디오형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 투자 기관이다. 퓨처파운드는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공유 오피스를 자체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창업자를 위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스타트업 생태계에 이바지하려는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퓨처파운드는 2021년 7월 설립된 이래 40개가 넘는 스타트업을 포트폴리오 기업으로 편입시켰으며, 이번 라운드의 투자사 가운데 하나인 더인벤션랩과 교보생명, LS일렉트릭, LG전자, 신한은행, KT 등 유수 대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에 운영 파트너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투자사 가운데 하나인 더인벤션랩과는 상호 간 딜 소싱 공유,
credit : 가전나우 생활가전 구매를 돕는 플랫폼 '가전나우'를 운영하는 지오에이티컴퍼니가 IPS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혼수, 이사, 입주 등 생활가전을 한 번에 많이 구매해야 하는 경우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매장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 소비자들은 매장 방문을 선호한다. 하지만 유통사별, 매장별 가격이 달라 소비자들은 평균 10곳 이상의 매장에 방문하고 있다. 가전나우는 오프라인 매장을 온라인으로 옮겨 다양한 매장을 앱에서 한 번에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2021년 7월 ‘똑똑e’ 라는 서비스로 베타 버전을 시작한 이후 약 1만여 명이 생활가전 견적 상담을 요청했고, 누적 요청금액 약 1,500억 원, 누적 거래액 약 100억을 달성했다. 지오에이티컴퍼니는 신용보증기금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네스트,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유스타에 선정되는 등 성장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으로 이번 시드 투자를 통해 생활가전 큐레이션, 렌탈, 구독 등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성경 지오에이티컴퍼니 대표는 “온라인 커머스가 대세로 자리 잡은 시장에서 아직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이 많다” 며 “오프라인 매장과 소비자가 서로
사진 : 룬샷컴퍼니 팀원 캠핑카 플랫폼 ‘캠박(Cambak)’을 운영하는 룬샷컴퍼니가 올해 초 카카오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캠박은 최근 여행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캠핑카/차박 문화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서비스 론칭 첫 달부터 월 활성 이용자 수(MAU) 3만 명이 넘어서는 등 많은 캠핑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캠박에서는 전국의 캠핑카 전문업체들과 제휴해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캠핑카는 5000만 원에서 1억 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레저용 차량 특성상 실제 운행하지 않는 90% 이상의 시간은 주차장에 방치되어 있다. 합법적인 주차공간이 아닌 곳에 세워져 있는 캠핑카도 많은 실정이다. 캠박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휴 차량 공유 및 주차공간 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캠핑카로 여행하기 좋은 장소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캠핑문화가 커지고 있지만 국내에서 캠핑카와 관련된 여행정보는 부족한 상황이다. 막상 캠핑카 여행을 떠나려고 해도 어디로 떠나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캠박
credit : 브랜치앤바운드 코딩 교육 스타트업 ‘브랜치앤바운드’가 끌림벤처스로부터 10억 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브랜치앤바운드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출신 IT 전문가 3인이 2021년 6월 설립한 코딩 교육 스타트업이다. 국제정보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출신 이승용 대표(IOI 은메달리스트)를 주축으로, 코딩 테스트를 준비하는 학생 또는 취업 준비생의 실력 향상을 돕는 서비스인 코드트리를 통해 학습자 개개인의 수준과 목표에 적합한 커리큘럼을 제시해주고 있다. 학습자 본인의 실력을 자가진단 하기 어렵고 파편화된 학습 환경에서 두루뭉술한 학습 방식을 강요받던 많은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이 일관되게 실력 향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고 있다. 브랜치앤바운드 관계자는 “개인의 수준을 알지 못한 채 일률적으로 진행되던 문제 은행 풀이 식의 학습법이 최선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우리는 수준을 고려한 커리큘럼이 준비된다면 이를 따라가기만 해도 코딩 테스트에 충분히 합격할 실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 믿고 코드트리 학습 시스템을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문제가 풀리는 경험’은 코드트리 서비스가 제공
credit : 아파트멘터리 아파트 인테리어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가 레버런트파트너스 등으로부터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아파트멘터리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리빙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번 시리즈 C 투자에는 레버런트파트너스, 신한금융그룹, 산업은행, 한국투자증권 등 신규 투자사와 기존 투자사인 다올인베스트먼트(구 KTB네트워크)의 참여로 진행됐다. 아파트멘터리는 2017년과 2019년에 각각 30억 원,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으며, 이번 신규 투자를 통해 총 430억 원의 누적 투자 금액을 달성하게 됐다. 2016년도 설립된 아파트멘터리는 아파트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업계 최초 모듈형 인테리어 서비스, 프라이스태그 시스템(가격정찰제), 마감확인서 및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등을 선보여 왔다. 2016년 창업 대비 5년 만에 2190%의 연매출 성장을 이루며 아파트 인테리어 서비스 단일 브랜드로 서울·경기권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오프라인 고객 경험 확장을 위한 지역 거점 브랜드 ‘SPOKE’ 론칭, 자체 자재와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 운영사 핸드허그가 77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 라구나인베스트먼트, 플래티넘기술투자, 인피니툼파트너스 등이 참여한 25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이어 77억 규모의 시리즈 A 브릿지 투자를 유치한 핸드허그는 이로써 100억 원 이상의 시리즈 A 라운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는 한화생명보험과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이노폴리스파트너스, 신한캐피탈, 케이클라비스 인베스트먼트 등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핸드허그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10억 원이다. 핸드허그는 MZ 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겨냥, 크리에이터들이 셀러로 참여하는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300여 팀의 크리에이터들이 셀러로 참여하고 있는 ‘젤리크루’를 중심으로 한 핸드허그의 매출이 2021년 전년대비 3배 이상 성장하는 등의 성과를 기반으로 했다. 핸드허그는 ‘젤리크루’ 플랫폼을 기반으로 크리에이터들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One-Stop 솔루션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사업 모델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크리에이터 누적 정산액은 40억 원
인공지능 음성인식 전문 기업 퍼즐에이아이가 시리즈 B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누적 투자액 120억 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자 라운드에는 교보증권, 미래에셋벤처투자, 디티앤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포스코기술투자, 케이런벤처스, 나우아이비, 에이스투자금융, 다나아데이터 등이 참여했으며, 디지털 헬스 시장의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퍼즐에이아이이 독자적인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로 개발된 ‘VoiceEMR (보이스이엠알)’은 의료진의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의무기록으로 저장하는 솔루션으로, 영상의학, 병리, 핵의학, 소화기내과, 수술실을 비롯한 10여 개 과에서 의료 근무 환경 개선과 의료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기술 적용 영역을 확장시켜 세계 최초로 간호사 전용 음성인식 솔루션 ‘VoiceENR (보이스이엔알)’을 출시했다. 이는 모바일로 실시간 음성을 기록해 간호 기록을 작성하는 간호 환경 최적화 솔루션으로 간호 기록 업무를 절반가량 해소시키며 환자 및 간호사의 의료 환경을 개선한다. 퍼즐에이아이는 한국어, 영어, 의료용어, 특수문자 등이 혼합돼 사용되는 국내 의료 환경에 맞춰 의료 데이터를 학습시킨 AI 음성인식 베이스 모
사진 :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백스다임 대표 김성재 박사, 백스다임 CTO 김승후 박사,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백신을 개발하는 바이오 스타트업 ‘백스다임’에 시드 투자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 12월 설립된 백스다임은 COVID-19 백신을 포함한 개량형 백신 및 신종 전염병에 대한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백스다임 김성재 대표는 글로벌 제약사인 머크(Merck), 일본 다케다제약, 화이자 등의 다국적 기업에서 임상과 개발을 수행한 바 있다. 또한 스위스 제약사인 페링(Ferring)사에서 임상 개발과 벤처투자 심사 수행, 젠큐릭스에서 마케팅과 영업 업무까지 담당하면서 바이오 기업의 경영에 필요한 모든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축적한 바 있는 바이오 전문가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백스다임은 백신 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백신 분야에서 새로운 시대를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코로나뿐만 아니라 기후변화로 종간 신종 바이러스 전파가 급속도로 확산될 때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이에 대응하는 백신을 개발, 생산하여 백신주권을 확보
credit : 오늘의집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2,3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산업은행이 주도하여 1,000억 원을 투자하였으며, IMM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케이비디지털플랫폼펀드,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투자자는 물론 글로벌 투자사인 소프트뱅크벤처스와 BRV Capital Management,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벤처투자 자회사인 Vertex Growth, 실리콘밸리 투자사인 BOND 등 다양한 국내외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홈퍼니싱(가구, 가전, 소품 등 내구재 판매) 시장은 2018년 약 73조 원에서 2021년 약 89조 원으로 성장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집계한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도 2020년 30조 원 규모에 이른다. 오늘의집은 거대한 홈퍼니싱/인테리어 시장을 성공적으로 온라인으로 옮겨오면서 온라인 홈퍼니싱/인테리어 시장의 확고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늘의집의 성수기 월간 거래액은 1,800억 원 수준으로, 매 7초마다 1개씩의 가구가 오늘의집에서 판매된다. 최근에는 고객의 집과 관련된 모든 경험을 원스톱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시공 및 설
credit : 에이클로젯’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옷장 플랫폼 ‘에이클로젯’을 운영하는 룩코는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KT 인베스트먼트가 리드했고,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등이 공동 투자사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룩코팀이 가진 인공지능 기술력뿐만 아니라, 이제껏 누구도 확보하지 못했던 개인 옷장 데이터를 빠르게 확보하고, 이를 통하여 차세대 패션 시장을 혁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받아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룩코가 운영 중인 에이클로젯은 유저들의 옷장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옷장 플랫폼이다. 2021년 2월 서비스 공식 출시 이후 빠르게 성장하여 1년 만에 회원수 50만 명을 달성했고, 2022년 5월 현재 전 세계 70만 명의 유저가 사용 중이다. 룩코팀은 하루에 6만 개씩 업로드되고 있는 개인 옷 데이터(누적 1,400만 건 이상)를 활용하여 개인 맞춤형 스타일링과 콘텐츠 및 상품 추천 엔진을 개발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내 옷을 기반으로 초개인화된 상품 추천을 제공하여 쇼핑과 패션 콘텐츠 소비 경험을 혁신하겠다는 계획이다. 룩코는 지난 4월에도 팁스(TIPS), 구글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3D 모델링 기술 스타트업 ‘리빌더AI’에 신규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네이버 D2SF가 리드했고 KB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참여했다. 리빌더AI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은 물체나 공간을 약 3분 이내에 고품질 3D 모델로 변환하는 3D 모델링 기술을 개발했다. 전문 장비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3D 모델을 만들 수 있는 기술로, 자동 변환된 3D 모델을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변형 및 편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빛이 잘 투과되거나 반사되는 물체의 경우, 기존 기술로는 3D 모델링이 어려웠으나 리빌더AI는 고품질 3D 모델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최근 리빌더AI는 AR 커머스, 가상 쇼룸을 선보였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VRIN을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리빌더AI에서 제공하는 가상 쇼룸에 자신의 제품을 3D로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현재 VRIN 앱은 일부 B2B 고객에 대해서만 부분적으로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빌더AI의 주요 고객은 AR 커머스를 준비하는 SME 및 브랜드사, 메타버스에 적합한 3D 재화를 만들려는 크리에이터들로, 협업 프로젝트를
MCN 업계의 대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앵그리독스에 대한 전략적 지분 투자를 2일 발표했다. 앵그리독스는 예능인 이경규를 비롯해 코미디언 조혜련, 탤런트 이예림, 이주예, 패션 디자이너 최범석 등이 소속돼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전문 연예 매니지먼트뿐 아니라 자체 영상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 앵그리펫츠를 통해 22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반려동물 전문 쇼핑몰 인터파크펫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샌드박스는 지난 1월 앵그리독스 측과 MOU를 맺은 데 이어, 양사 간 더욱 적극적인 사업 전개를 위해 이번 투자를 단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언이자 앵그리독스의 공동대표인 이경규와의 디지털 콘텐츠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 기존 레거시 미디어와 디지털 미디어 간 크로스 미디어 전략 실행도 가속화할 방침이다. 반려동물 관련 콘텐츠 및 커머스 관련 협업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관련 커머스 브랜드 ‘눈치상회’ 보유 및 반려동물 콘텐츠를 다루는 탑 크리에이터들이 다수 소속되어 있는 샌드박스와 실제 애견인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자체 I
사진 : 왼쪽 첫번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왼쪽 세번째 애즈위메이크 손수영 대표, 오른쪽 마지막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마이크로 풀필먼트(Micro Fulfillment) 물류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에 프리 A 투자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2019년 11월 설립된 애즈위메이크는 우리 동네 마트 당일 배송 애플리케이션 '큐마켓'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큐마켓은 중대형 오프라인 슈퍼마켓과 반경 3km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을 이어주고, 도심에 위치한 슈퍼마켓을 배송 거점으로 활용해 주문 후 내 집 앞까지 당일 배달하는 O2O 서비스다. 마트와 제휴 물류창고 활용 차별화를 통해 고객이 당장 필요한 상품을 즉각적으로 가장 빠른 시간에 배송하고, 더 신선한 ‘편리미엄’(편의성+프리미엄)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팬더믹 이후 비대면 서비스 필요성과 서비스 침투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역 오프라인 마트와 식자재마트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을 빠르게 연결하는 온라인 식료품 앱인 큐마켓의 성장 가능성을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비대면 쇼핑 및 서비스 이용률에 대한
사진 :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 여기어때는 미래에셋캐피탈에서 500억 원의 투자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기업 가치는 1조 2000억 원을 인정 받아, ‘유니콘(기업가치 1조 이상의 비상장사)’으로 등극했다. 이번 투자에서 여기어때는 여행·여가 소비가 온라인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괄목할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5년간 매출액은 연평균 53% 성장해 8배 이상 불었고, 특히 지난해는 전년 대비 60% 증가한 2,049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5% 커진 155억 원으로,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증명했다. 코로나19에도 급성장한 여기어때 측은 “엔데믹을 앞두고 여행·여가 기업 중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에 반영됐다”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행·여가 소비가 온라인 중심으로 굉장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는 “2015년부터 여기어때의 성장을 지원한 미래에셋캐피탈이 회사의 탁월한 성장성에 다시 주목했다”며 “이번 투자를 기회로 M&A를 비롯해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신규 사업에 진출하는 방안을 더욱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어때는 최근 렌터카 예약과
벤처캐피탈 캡스톤파트너스가 2021년 투자 금액이 총 1,438억 원이라고 27일 밝혔다. 캡스톤파트너스는 지난해 총 58개 기업에 투자했으며, 총 6개의 펀드를 1,318억 원 규모로 결성했다. 2021년 12월 말 기준 운용자산은 4,070억 원 규모다. 투자 분야 별 금액은, 서비스(플랫폼, 이커머스, 유통 등) 970억 원, 기술(AI, 반도체 등) 195억 원, 금융(핀테크, 블록체인) 157억 원, 헬스(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 51억 원, 소재 15억, 기타(푸드/슬립테크) 50억 원이다. 설립 초기인 2008년부터 2021년 연말까지는 총 236개 스타트업에 투자를 집행했으며, 투자 누적액은 3,800억 원이다. 그중 노바렉스, 드라마앤컴퍼니 포함 26개사는 엑싯(Exit)을 완료했다. 대표 투자 기업 중 직방은 지난 2월 삼성SDS에서 홈 IoT 사업 부문을 인수했으며, 올해 유니콘 기업으로 합류했다. 역시 올해 유니콘 기업으로 우뚝 선 당근마켓은 최근 간편결제 서비스인 당근페이를 선보인 바 있다. 정육각은 3월 대상그룹 초록마을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센드버드는 지난해 4월 1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C 투자유치를 완료함과 동시
사진 : 플로틱 이찬 대표(왼쪽)와 김지수 이사(오른쪽)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의 공동창업자인 이찬 대표와 김지수 이사가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포브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4)'을 발표했다. 포브스는 매년 예술, 마케팅, 기술, 금융, 헬스케어 등 10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30세 이하 리더들을 지역별로 30인씩 선정해 발표한다. 이찬 대표와 김지수 이사는 산업, 제조 및 에너지(Industry, Manufacturing & Energy) 분야에 선정됐으며, 국내 로봇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찬 대표는 1997년생으로 카이스트 기계공학을 전공해 네이버랩스, 우아한형제들에서 로봇 엔지니어링 경험을 쌓은 후 플로틱을 창업했으며, 지난해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된 바 있다. 플로틱 최고전략책임을 맡고 있는 김지수 이사는 199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 및 벤처경영학 졸업했다. 이찬 대표와 김지수 이사는 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16일 강원혁신센터 중회의실에서 도내 기업의 영국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West Midlands Growth Company(WMG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WMGC는 영국 웨스트 미들랜즈의 지역투자 및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공공기관이다. 호주, 캐나다, 독일, 인도, 동남아시아, 미국 등 13개 국가와의 투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과학, 기술 분야 기업의 영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성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은 이기대 강원혁신센터 센터장, 크리스 라우(Chris Lau) WMGC 국제시장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원혁신센터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WMGC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영국 시장에 진출하는 도내 기업에 현지 프로그램 매칭을 지원함은 물론 기관 간 공동 프로그램 운영 및 정보 교류를 통해 각국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만드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강원혁신센터 보육기업 중 영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6개 기업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WMGC의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강원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을 소개하는 발표를 진행하는 등 이번 간
학습 습관을 설계하는 AI 교육기업 스터디맥스가 중소기업벤처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은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우수한 중소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디자인, 광고, 컨설팅, 브랜드 개발, 법무 서비스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스터디맥스는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 선정으로, 글로벌 교육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스터디맥스의 현지 체험 회화 서비스 ‘스피킹맥스’는 일본시장에서 론칭 3개월 만에 회원 수 1만 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지난 4월 베트남 교육 시장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AI 1:1 화상 과외 서비스 ‘맥스AI’의 글로벌 버전을 검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 K-에듀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포부다. 스터디맥스 조세원 대표는 “인간과 동일한 AI가 화상으로 1:1 영어 과외를 진행해 주는 스터디맥스의 AI 교육 기술은 글로벌 시장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일본과 베트남의 교육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
애그테크 스타트업 아이오크롭스가 스마트팜의 필수 기술로 꼽히는 ICT 센서 신제품 6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센서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오크롭스는 기술로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농가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오며 이번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엽온 센서, △PAR 센서, △배액 EC 센서, △배액 PH 센서, △고급형 온습도 센서, △고급형 광센서 총 6종을 출시했다. 특히 배액 EC(dS/m)와 배액 PH(PH)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는 농가의 요청에 따라 개발했다. 기존에 개발한 배지 무게 센서, 배액 무게 센서, 온습도-광 센서, 토양 수분 센서와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포함해 국내 약 300호 농가에 보급해 왔다. 또한 상주·김제·고흥·밀양 전국 4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경영실습용 스마트팜 온실에도 ‘ICT 센서 및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납품한 상태다. ICT 센서를 스마트팜에 설치하면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 재배가 가능하다. 배지 무게 센서의 경우, 배지의 함수량뿐만 아니라 작물의 수분 흡수 패턴도 파악한다. 그러므로 농가는 1회 급액량, 급액 간격, 관수 시작 및 종료
서울 AI 허브는 최근 65명의 대학생 예비창업가를 발굴, AI 기술 창업을 주제로 서울 AI 영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AI 영워크숍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 AI 및 창업 동호회에서 기술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개인, 팀단위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서울 AI 허브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비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창업 생태계에 흡수할 수 있는 기회를 형성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서울 AI 영워크숍에서는 팀빌딩을 시작으로, 필수 최소 기능의 제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해 빠른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시장이 원하는 제품으로 수정하는 과정에서의 MVP(최소 기능 제품, Minimum Viable Product)를 활용한 PMF(제품-시장 적합성, Product-Market Fit) 탐색이 강의의 중심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제품에 대한 고객 피드백을 분석하고, 데이터 주도로 의사 결정할 수 능력을 갖춘 창업가를 위한 데이터 분석과 이를 통해 시장의 피드백을 받고, 서비스 및 제품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가는 그로스해킹(Growth Hacking) 전략에 대한 강의가 이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KESIA 초기투자 역량강화 세미나’가 5월 8일부터 2일간 마루360에서 진행됐다. ‘초기투자 역량강화 세미나’는 초기투자기관에서 일하는 백오피스 직원들과 심사역 등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여섯 번째 역량강화 세미나이다. 이번 세미나는 초기투자에 대한 A to Z까지 △산업의 변화와 스타트업 △창업팀을 보는 3가지 관점 △기업가치평가 △초기 스타트업의 액셀러레이팅 방법 △투자조합 결성 프로세스 및 운영 △투자심사 보고서 실무 교육 및 수강생 간 네트워킹을 진행하였다. 첫째 날에는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이용관 회장이 연사로 나서 ‘산업의 변화와 스타트업’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후 빅뱅엔젤스 황병선 대표의 ‘창업팀을 보는 3가지 관점’ 외 2개 강의가 진행되었다 둘째 날에는 미라파트너스 박미라 대표가 ‘투자조합 결성 프로세스 및 운영’ 강의하였고 이후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김재현 차장이 ‘투자심사 보고서 작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그 외 탭엔젤파트너스 주진영 이사, 소풍벤처스 최경희 파트너 등이 연사로 참여하여 다양한 스타트업 초기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번 ‘제6회 초기투자 역량강화 세
XR과 웹 3 전문 스타트업 이매지니어스가 성수 로컬 문화 자원들과 함께하는 페스티벌로 ‘에스팩토리 프렌즈 데이’에서 비전프로를 활용한 파라버스 XR 팝업 전시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프렌즈데이 행사는 서울 성수동 문화예술복합 공간인 에스펙토리(S-Factory) 일대 약 3,500평 실내외에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개최됐으며, 성수의 다양한 로컬 문화 브랜드들이 참가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행사는 이매지니어스의 파라버스 XR 전시를 포함해 바이크 커뮤니티 RSG의 개러지 라이프 전시, MIXMIX의 10주년 기념 디제이 페스티벌, 한섬 EQL 플래그십 스토어, 사운드클라스카 등 에스팩토리의 파트너사, 테넌트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행사에서 파라버스는 에스팩토리와 협업하여 △애플 비전프로를 활용한 XR 팝업 △파라버스 지오로케이션 XR플랫폼 △행사 기념 FOOH(가상 옥외광고) 영상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혼합현실 몰입형 콘텐츠로 제작된 미디어 아트를 전시하며 비전프로를 착용하고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고, 위치기반으로 AR/MR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 파라버스앱을 통해 에스팩토리 일대에서 AR보
사진 : 강연하고 있는 크몽 박현호 대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일 강원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창업생태계 관계자, 창업가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춘천벤처클럽’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크몽의 박현호 대표와 동문파트너즈의 서상영 대표가 연사로 참여하여 발표, 좌담,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박현호 대표는 ‘크몽 창업스토리’를 중심으로 발표하며 창업 준비 시절 사업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경험을 통해 ‘즐겁게 일하며 서두르지 말라’라는 크몽의 비전을 전달했고, 서대표는 ‘동문파트너즈의 투자 기준과 포트폴리오 소개’를 주제로 참가자들에게 크몽을 비롯해 샌드박스, 아이디어스 등 초기기업 투자 사례와 국내 임팩트 투자사의 최신 동향을 전했다. 이어진 좌담에서는 이기대 강원혁신센터장이 진행을 맡아, 크몽의 인적 자원 관리 사례를 통한 플랫폼 기업의 조직 운영 노하우와 동문파트너즈의 초기기업 투자 사례를 들어볼 수 있었다. ‘춘천벤처클럽’은 매월 지역 창업자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정기 밋업 프로그램이다. 작년 2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927명의 누적 참가자와 96명의 가입 멤버를 달성했